'기훈'역의 이정재 배우와 '상우'역의 박해수 배우는 오징어 게임에서 여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로 나옵니다. 기훈은 오징어 게임에서 상우를 오랜만에 만나는 것처럼 보였고, 그 이후에 상우가 기훈에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선물'을 했다고 말합니다. 이에 기훈은 선물의 뜻을 잘못 알아듣고 얼마나 비싼 선물을 한 거냐고 말을 합니다. 여기서 선물이란 무슨 뜻일까요?
- '선물'이란?
당연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선물과는 전혀 다른 뜻입니다. 주식거래에서 사용하는 단어인데, 일반적인 주식 거래는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주가를 계산하거나 예측하여 주식을 사고파는데, 선물은 주식을 미래에 이미 결정된 가격으로 거래하기로 약속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주식 선물 거래를 하면 대박 아니면 쪽박이다" 혹은 "개인 투자자가 선물 거래를 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라는 말이 많은데요. 선물이란 미래에 주식의 가격을 정해놓고 거래를 하기에 큰 이익을 낼 수도 있지만, 주식 가격 등으로 인해 위험해 보인다고 해도 중간에 손을 뺄 수 없음으로 역시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상품입니다. 누군가가 이득을 보면 누군가는 반드시 손해를 보게 되는 제로섬 게임과 같은 거래이고, 대부분 손해를 보는 쪽은 정보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개인 투자자일 확률이 높기에 많은 투자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가 선물거래를 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나온 '선물'이란 단어의 뜻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저도 이런류의 장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만 다뤄지던 이런 내용을 한국 드라마에서 그것도 굉장히 유명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서 즐길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던 작품입니다.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기록해뒀다가 나중에 찾아보는 편인데, 이번 '선물'이란 단어 또한 주식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무엇인지 모르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서 직접 알아보고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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