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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갈아타기, 금리 낮다고 무조건 이득 아닙니다

by 허니슈퍼 2026.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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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낮아졌다고 바로 갈아타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대출 갈아타기는 금리를 낮춰 이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단순히 금리만 비교해서 결정하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은 기존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비용 구조가 동시에 작용합니다.

💡 핵심은 “금리 차이”가 아니라 “총비용 변화”입니다.


가장 큰 숨은 비용: 중도상환수수료

기존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면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보통 잔액의 0.5%~1.5% 수준
  • 대출 실행 후 일정 기간 내에만 부과

예를 들어 2억 원 대출 잔액 기준:

  • 수수료 1% → 약 200만 원

이 금액은 즉시 현금으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금리 차이로 얼마나 절약되는가

금리가 5% → 4%로 낮아졌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2억 원 대출 → 연 이자 약 200만 원 감소

하지만 중도상환수수료가 200만 원이라면 첫해에는 사실상 이득이 없습니다.

즉, 최소 1년 이상 유지해야 실질적인 절감 효과가 나타납니다.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들

  • 인지세
  • 담보 설정 비용
  • 보증료
  • 심사 관련 비용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담보 관련 비용이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갈아타기가 유리한 상황

1.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시점

대출 실행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수료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금리 차이가 큰 경우

1% 이상 차이가 난다면 장기적으로 절감 효과가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대출 잔존 기간이 긴 경우

남은 기간이 길수록 금리 인하 효과가 누적됩니다.


은행 상담 전에 반드시 확인할 질문

  • 중도상환수수료 정확한 금액
  • 수수료 면제 시점
  • 대환 시 총비용 비교표 제공 여부
  • 신규 대출 실행 비용
  • 금리 변동 조건

이 질문을 하면 단순 금리 비교에서 벗어나 실제 이득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독자 체크리스트

  • 현재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남아 있는가?
  • 금리 차이가 1% 미만인가?
  • 대출 잔존 기간이 짧은가?
  • 추가 비용까지 계산했는가?

두 개 이상 해당된다면 갈아타기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결론: 대환대출은 금리가 아니라 “총비용 게임”

대출 갈아타기는 올바르게 활용하면 큰 이자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비용을 합산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상담 전에 구조를 이해하고 접근하면 같은 조건에서도 훨씬 유리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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