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삼성증권 CMA가 무엇인지, RP형, MMF형, MMW형의 차이와 어떤 걸 사면 좋을지 등 전체적인 내용을 총정리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참고하여 CMA 상품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 CMA
삼성증권 CMA는 CMA 이용 약관에 가입한 계좌의 돈을 CMA에 자동으로 투자하는 개념의 상품입니다. 그렇다면 우선 CMA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죠?
CMA란?
CMA는 간단히 말하면 증권사에서 투자자들의 돈을 받아 안정성이 높은 금융 자산에 투자해서 이윤을 내는 상품입니다. 여기서 투자하는 주산은 국공채, CD, 단기회사채 등이 있고, 채권이 주를 이룹니다. 채권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이 상품에 가입하시면 채권 투자를 하는 효과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중 삼성증권에선 RP형, MMF형, MMW형이 있습니다. 이 차이를 알아보고 어떤 상품을 구매하면 좋을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RP형, MMF형, MMW형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세 가지 제품의 차이는 투자자들 입장에선 세 가지 정도만 알면 됩니다. 투자하는 금융, 수수료, 수익률입니다. 나머지 내용은 삼성증권 사이트나 고객센터에 자세히 나와 있긴 하지만, 이 세 가지 정도만 비교하시고 선택하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1. RP형
가장 많은 투자자가 선택하는 유형으로 환매조건부 채권입니다. 여기서 환매조건부채권이랑 금융기관이 투자자에게 일정 기간이 지난 이후에 정해진 금리를 주기로 하고 재구매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이는 확정적인 금리를 보장해 주기에 투자자 입장에서 안정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삼성증권에서는 안정성이 매우 높은 국채, 지방채 등의 채권에 투자합니다. 확정된 금리는 세전 3.00%이고 수수료는 없습니다.
2. MMF형
MMF형은 쉽게 말해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개념입니다. 안정성의 측면에서 봤을 땐 RP형과 크게 다를 게 없는 투자 등급이 A 이상인 채권이나 기업어음, 은행 CD 등에 투자합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실적배당이라는 것입니다. 즉 MMF형 펀드에서 투자하는 종목의 수익률에 따라서 이자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때 기간별 수익률은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투자에 익숙하신 분들은 MMF형 펀드에서 투자하는 종목을 보시고 유망하다고 판단한다면 MMF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수수료는 RP형과 다르게 판매보수, 운용보수, 펀드 환매 수수료가 있습니다. 이 부분도 조금씩 변동이 있기에 확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3. MMW형
증권사가 한국증권금융에 투자자들의 자금을 위탁하는 상품입니다. 그리고 일일정산을 통해 수익률을 계산합니다. 이는 1일 물 초단기 정기예금에 투자하기 때문인데, 여기서 이자, 세금 등의 비용을 제하고 하루에 한 번씩 재투자하는 개념입니다. 수수료의 경우엔 개인과 법인 모두 연 0.05%이고, 금리 또한 실적배당입니다. MMF형과 다르게 실시간으로 수익률을 확인할 순 없고, 고객센터나 지점에 문의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 의무가 없지만,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이 원금 보장의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즉 그럴 일이 없겠지만 증권사가 망하더라도 한국증권금융에게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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