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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가 욕먹는 이유, 쿤타, 마미손과의 관계 총정리

by 허니리뷰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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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

염따는 긴 무명생활 끝에 현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랩퍼가 된 사람이다. 그의 스토리와 그만의 음악 스타일 덕분에 수많은 팬을 거느리게 되었는데, 요즘은 반대의 의미로 국내에서 가장 핫한 사람이 되었다. 염따가 현재 욕먹는 이유와 쿤타, 마미손 등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자

 

 

욕먹는 이유

 

1. 쇼미더머니 10 심사 논란

염따의 심사 태도 논란은 1화 1차 예선부터 시작했다. 염따는 1차 예선에서 각 참가자의 랩을 듣고 "싫다고", "다음", "노잼", "나 영어 잘 모르는데 ㅎㅎ" 등의 이야기를 하며, 심사를 대충대충 하는 게 아니냐는 대중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때까지는 그래도 염따는 원래 가볍고 유쾌한 이미지로 밀고 나가는 랩퍼이기에 이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는 팬들도 많았었다. 하지만 2차 예선에서도 이러한 모습들이 이어졌다. 다른 모든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의 랩을 듣고 PASS 버튼을 누르든 FAIL 버튼을 누르든 진심 어린 충고와 심사평을 말해줬다. 하지만, 염따의 심사평은 시종일관 무례하고 장난기만 머금고 있거나, 별다른 심사평 없이 독설만 늘어놓는 수준이었다.

산이에게는 "하나도 재미없었고, 별로였어요." 자메즈에게는 "꿀 많이 빨아 놓고 왜 나왔느냐?"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2차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된 건 최상현의 합격이었다. 최상현은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받는 랩퍼였지만, 가사를 틀리고 말았고, 비트가 끝날 때 욕을 하며 X팔린다고 말하는등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감정대로 행동을 해버렸다. 염따가 유일하게 이 무대에 PASS 버튼을 눌렀고,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아마 염따의 선택에 어안이 벙벙했을 것이다. 더 어이없는 것은 이게 토일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실수로 FAIL을 못누른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3차 예선에서 최상현이 좋은 모습을 보이자 염따는 "내가 뽑았어 !ㅎㅎ"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만들었다. 원래 염따의 이미지였다면, 유쾌하고 재밌게 넘어갔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겠지만, 계속해서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준 그의 행보에 시청자들도 슬슬 참지 못하게 되고 있던 차였다.

아직 실력이 부족한 어린 래퍼 송민영을 다른 심사위원 모두가 FAIL을 줄 때 혼자서 PASS 버튼을 누르고 모두 PASS를 누른 자메즈의 무대엔 FAIL을 누르는 등 기행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의 심사를 한다는 평을 듣는다.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건 쿤타와의 이야기인데, 이 내용은 다음 단락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2. 쿤타 논란

염따는 쿤타를 보고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그런 거 하지 말고"라고 말한다. 쿤타와 염따는 이전부터 오랫동안 아는 사이였고, 쿤타가 재능이 있음에도 태도나 노력 등의 요인으로 성공하지 못하는 모습이 염따의 입장에선 답답하게 느껴지고 있었던 것인데, 그 와중에 쿤타가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 일침을 가한 것이다.

처음 이 장면이 방영되었을 때는 시청자들의 여론이 반반 정도였다. 염따가 아끼는 형을 위해 일침을 가한 것이라는 의견과 별거 아닌 일에 쓸데없이 찬물을 부어 쿤타의 이미지가 안 좋아지게 만들었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염따가 지금에서는 빌런 급으로 이미지가 안 좋아졌기에, 쿤타에게 했던 위의 말은 현재 팬들에 의해 염따에게 그대로 다시 돌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3. 티팔이

이제부턴 정말 심각하게 염따가 나락을 간 이유가 시작된다. 사실 위의 내용까지는 매년 나왔던 수준의 논란으로 보일 수도 있고, 방송의 한 부분이기에 심각하게 다룰만한 논란은 아니다. 하지만 이 내용부터는 현실 세계의 이야기이고, 실제로 염따가 현재 인터넷상에서 가장 욕먹는 사람이 된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염따는 쿨한 느낌의 기믹이 대중들에게 먹혀서 성공한 래퍼인데, 현재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도 티셔츠를 판매하는 게시물을 지속해서 자신의 개인 SNS에 올리고, 실제로 본인의 안 좋은 논란을 이용해 티셔츠를 판매하는 행위를 보여서 팬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물론 쇼미더머니 심사 논란이나 쿤타 논란 외에도 다른 큼직한 논란이 있었기에 염따에 대한 여론은 이미 많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선 상황이었다. 이 내용은 다음 단락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어쨌든 염따는 자신에 대한 안 좋은 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SNS에 실시간으로 자신의 상품이 판매되는 현황을 올리고, 홍보를 진행함에 따라 그나마 남아있던 팬들까지 배신감을 느껴 떠나가게 만든다.

 

 

4. 마미손 노예계약 논란

관련 내용을 최대한 간단하게 소개하겠다.

  1. A, B라는 마미손 회사소속의 아주 어린 아티스트들이 있었다.
  2. 마미손은 완전히 무명이고 아직 어린 A, B라는 아티스트들을 키워줬다.
  3. A, B는 고등 래퍼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 당시에도 마미손의 회사에서 도움을 많이 주었다.
  4. A, B는 고등 래퍼가 끝난후에 염따의 꼬드김에 의해 염따소속 회사인 데이토나에 들어가게 된다.
  5. 마미손은 A, B의 미래를 위해 계약을 바로 해지해 준다.
  6. 염따와 래퍼 A, B는 마미손을 노예 계약 등의 내용과 함께 음원이나 SNS를 통해서 저격한다.
  7. 마미손은 이에 본인의 입장과 실제 상황들을 정리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8. 실제로는 노예계약과는 거리가 멀었고, 염따의 추악함과 A, B가 마미손을 배신한 내용에 대한 비판 여론이 크게 생겼다.

 

염따는 이 영상을 보며 "맞는 말인데,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을 욕하진 마 ㅎㅎ" 라며, 역시 쿨한 척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팬들은 "마미손은 염따를 저격하고 비판하는 내용의 영상을 찍었는데, 염따는 팬들을 고기 방패 삼는다."라며 오히려 염따의 이미지가 더 안 좋아 지게 된다. 정리하면, 마미손은 노예 계약을 한 적도 없고 (계약 내용은 물론 해지하고 싶을 때 자유롭게 해지해주는 계약이 어떻게 노예 계약이겠는가?) 염따의 정치질에 의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뻔 했으나 현명한 대처로 여유롭게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5. 표절 논란

염따는 원래부터 표절 논란이 있던 래퍼였으나, 이미지가 좋았던 터라 크게 논란이 되진 않았다. 하지만 이번 쇼미더머니에 다시 한번 표절논란이 떴고, 기타 논란까지 겹쳐진 탓에 이전의 논란까지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우선 이번 쇼미더머니 10에서 보여준 To the moon이란 노래에서 팝송 Tell me what you want의 훅 부분의 멜로디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논란이 되었다. 그 외에 '염따 - 그럼'은 'DRAKE - Hotline Bling'을 '염따 - 존시나'는 'Infinity -Infinity Ink'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또한, 염따가 판매하는 티셔츠에 있는 그림이, 원래 저작권이 있고 돈을 주고 사야 하는 그림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수준이었기에 논란이 됐고, 이는 염따가 SNS를 통해서 직접 사과까지 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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