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좋은 음식
오늘은 탈모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탈모는 막을 수 없는 병이라는 인식이 있다. 과학이 이렇게 발전했는데도 탈모 치료하나 제대로 못 하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먹는 음식만 조금 바꿔도 탈모를 크게 예방할 수 있고 탈모에서 벗어날 확률이 증가한다.
탈모 음식 추천
우선 머리카락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모발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그렇다고 고기류 등 무조건 단백질만 많은 음식을 선정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단백질이 아무리 많더라도 지방까지 많은 음식은 남성 호르몬을 촉진 시켜서 탈모를 가속화 시킬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택해야 할 탈모에 좋은 음식은 '고단백 저지방' 음식인 것이다. 또 혈액 흐름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도 좋다.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면 머리카락에 자극을 줘서 모발 건강을 이롭게 한다. 그 외에도 탈모에 좋은 요소들이 많이 있다. 이는 구체적인 음식을 보면서 살펴보자.
잡곡
탈모가 두렵다면 앞으로 밥은 잡곡밥으로 하는 게 좋다. 귀찮긴 하겠지만 탈모는 한번 오면 완치가 매우 힘든 병이다. 초기에 잡을수록 유리하며 애초에 탈모의 조짐이 보일 때 빠르게 예방해주는 게 가장 좋다. 잡곡밥은 일반적인 쌀밥에 비해서 아연, 구리, 비타민, 단백질 등 탈모에 좋은 성분이 수도없이 많이 들어있다. 그리고 솔직히 밥을 짓거나 사 먹는다고 해도 잡곡밥을 짓는 게 그렇게 귀찮지는 않다. 밥을 지어 먹는다면 그냥 잡곡을 밥 지을 때 조금 넣어 주면 되고, 즉석밥을 사 먹는다면 앞으로는 잡곡 즉석밥을 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콩
정말 간절하다면 밥에 콩까지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웬만하면 그냥 넣어 먹자. 나중에 탈모가 심해졌을 때 뒤늦게 후회해 봤자 소용없다. 콩밥을 싫어할 수 있겠지만 탈모뿐만 아니라 콩은 여러 가지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이니 맛이 좀 떨어져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콩은 단백질 함량은 높고 지방 함량은 적어서 위에서 적은 탈모에 좋은 음식이 갖는 첫 번째 요소를 갖는다.
견과류
아몬드나 땅콩 등이 들어 있는 견과류 모음을 산 다음에 간식 먹듯이 먹어주자. 다만 단맛이 첨가된 식품은 추천하지 않는다. 혈액의 흐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와 알파-리놀레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모발을 자극해준다.
채소류, 차류
녹차나 자소 옆 잎 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커피보다 건강에 좋고, 무엇보다 카르세틴, 카테킨 등의 성분으로 인하여 탈모를 방지해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 외의 시금치나 당근 등 철분과 미네랄, 비타민까지 풍부한 음식을 먹는 습관을 들인다면 탈모 예방과 탈모 가속화 방지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계란
계란은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자 완전식품이다. 단백질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육류에서 단백질을 얻는 것은 비추천한다고 했다. 부족한 단백질을 계란에서 얻는 것을 추천한다. 단백질은 물론 셀레늄 같은 머리카락에 필요한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계란을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구하기 쉽고 요리하기 쉽고 맛있다는 것이다. 콩이나 채소류는 싫어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계란 요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리고 요리 하기도 쉽다. 삶아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계란 후라이든, 계란찜이든 어쨌든 먹어주면 좋다.
연어
연어 또한 계란과 비슷한 맥락으로 고기류를 대신해 단백질을 보충해줄 만한 녀석이다. 게다가 오메가3와 오메가6라는 좋은 지방산을 제공해 주기에 탈모를 감소시키고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까지 포함되어 있어 머리카락 영양에 좋다.
과일
과일은 대표적인 비타민C 공급원이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모발이 얇아지고 힘을 잃게 된다. 후식이나 간식을 먹을 때 정제된 탄수화물이 들어가는 빵이나 과자류 등을 먹기보다는 이런 과일을 먹는 습관을 들이자.
탈모 예방 꿀팁과 마무리 하는 글
탈모는 식습관만 바꿔도 크게 개선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그냥 쌀밥이 아닌 잡곡밥을 먹고, 식사를 할 때 채소류와 계란 반찬을 먹고, 후식이나 간식 먹을 때는 과일이나 견과류를 먹고, 커피를 마시기보다는 녹차류의 식물 차를 마시면 생각보다 효과를 많이 보게 된다.
또 몇 가지 팁을 주자면 머리를 감을 때 비누를 쓰기보다는 탈모용 샴푸를 쓰는 게 훨씬 좋다. 가끔 샴푸가 독한 거 같아 비누로 머리를 감는 사람이 있는데 비누는 알칼리성이어서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서 탈모에는 훨씬 좋지 않다. 또 물로 헹굴 때 다 헹궜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몇 번은 더 헹궈주는 것이 좋다. 머리를 말릴 때도 최대한 두피 쪽 마찰이 생기지 않게 수건으로 두드려 주면서 말려주는 게 좋다. 웬만하면 드라이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약을 쓰고, 병원을 다니며 치료받는 것도 좋지만 애초에 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활 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 만으로도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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